
<함께 자라기 : 애자일로 가는 길>을 읽으며 생각했던 것들과 기억하고 싶은 것들을 기록하는 글입니다. 큰 목차로는 자라기, 함께, 애자일이 있습니다.
<자라기>
의도적 수련
기량 향상을 목적으로 자신의 약점을 개선하려고 애쓰는 수련이 의도적 수련이다. 책에서는 업무를 하면서도 의도적 수련을 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피드백을 짧은 주기로 얻으면서 실수를 교정할 기회를 가지라고 했다.
나는 그동안 피드백을 얻기 어려운 환경 속에서 공부했고, 실수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고 있었다. 이에 대한 문제점은 내가 똑같은 문제에 또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시간이 오랜 지난 뒤에야 나의 이론이나 코드에 문제점을 발견했을 때 깨달았다. 그 후로는 무엇이든 주어진 나의 상황에서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구하려고 하고 있고, 실수를 잘 교정하고 관리하는 습관을 가지려고 하고 있다. 그렇지 않으면 1만 시간을 투자한다 하더라도 성장은 정말 더딜 것 같다.
의도적 수련의 필수조건은 나의 실력과 작업의 난이도가 비슷해야 한다는 것이다.
실력보다 높은 난이도 => 불안함, 두려움
실력이 난이도를 초과 => 지루함
난이도와 실력이 비슷 => 몰입
주어진 환경 속에서 나의 실력을 높이고 낮추거나, 난이도를 높이고, 낮출 수가 있다. 난이도를 적절히 조절하며 몰입을 할 수 있는 상태를 만들자.
곱하기 사고, 더하기 사고
가용시간을 늘리고, 쓸데없이 낭비되는 시간을 줄이고, 잠자는 시간을 줄이는 것이 더하기적 사고이고, 집단의 지능을 높이는 것은 곱하기적 사고입니다.
곱하는 비율 높이기
자신이 이미 갖고 있는 것들을 활용하라
- 지식을 얼마나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가?
- 갖고 있는 것을 연결해라.
- 새로운 것들이 들어오면 이미 갖고 있는 것들과 충돌을 시도하라.
- 현재 내가 하는 일이 차후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하라.
외부 물질을 체화해라
- 주기적인 외부 자극을 받고 재빨리 자기화해라.
자신을 개선하는 프로세스에 대해 생각해 보라
- 회고와 반성을 하자
피드백을 자주 받아라
- 일찍, 그리고 자주 실패해라. 실패에서 학습하라.
실행 프레임과 학습 프레임
실행 프레임은 사람들이 현재 주어진 과업을 통해 얼마나 좋은 성과를 내는가에 대해 집중하는 것을 말하고 학습 프레임은 현재 주어진 과업을 통해 내가 얼마나 배우느냐에 집중하는 것을 말한다. 책에서 실행 프레임은 목표가 학습을 통한 성장이라면 불리한 선택이라고 말한다.
공부를 하면서도 성과에 대해 계속 집착하게 된다. 내가 무엇을 해냈는지, 내가 어떤 것을 구현하고 경험했는지에 항상 집착하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것에 집착하면서 프로젝트를 하나 완성하면 남는 것은 크게 많지 않다. 시간을 투자하더라도 결과물만 내게 남으며 어떤 유의미한 성장은 적다. 그래서 다음으로 할 프로젝트는 내가 이 프로젝트를 하면서 무엇을 배울 것인지에 대해 먼저 정리했다. 결과물에 집착하지 않으며 실수는 배움의 과정이라 생각하고 반기려고 한다.
달인이 되는 비결
꾸준한 반복으로 달인이 되려면 적어도 1. 실력을 개선하려는 동기가 있어야 하고 2. 구체적인 피드백을 적절한 시기에 받아야 한다
실수는 예방하는 것이 아니라 관리하는 것이다
실수 예방문화에서는 실수를 한 사람을 비난하고, 처벌하기 때문에 실수를 감추게 되고 이에 대해 논의하지 않게 되며 문제가 생겼을 때 협력도 덜 하게 된다. 반대로 실수 관리 문화에서는 실수가 나쁜 결과를 내기 전에 빨리 회복하도록 돕고, 실수를 공개하고, 실수에 대해 서로 이야기하고 거기에서 배우는 분위기가 생긴다.
같이 읽고 있던 책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에서도 실수를 접근하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실수를 하지 않으면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 성장할 수 있을까? 실수는 배움의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할 수밖에 없는 것이며, 두려워할 대상이 아닌 내게 배움을 가르쳐주는 것이다. 실수는 더 성장하기 위한 발판이다.
<함께>
설득
누군가를 설득하기 위해서 어떻게 할 것인가? 나는 타당한 근거와 함께 자료를 취합하는 것에 가장 공을 들여 상대를 설득할 것이다. 그러나 책에서는 객관성의 주관성이라는 말로 설득을 자료에서 출발하면 상대방을 설득할 수 없다고 한다. 설득의 시작은 상대방에 대한 이해이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결국 결정하는 것은 사람이기 때문에 그 사람과 나의 관계가 좋지 않거나, 상대방이 비판적인 태도로 응하고 있다면 설득하기 굉장히 어려워진다. 상대방이 어떠한 사람인지 파악하고 그에 맞는 전략과 함께 다가가야 한다.
뛰어난 팀의 특징
- 팀에 ‘누가’ 있는가 보다 팀원들이 어떻게 상호작용하고 자신의 일을 어떻게 바라보는지가 중요하다.
- 성공적인 팀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심리적 안정감이다.
- 팀 토론 등의 활동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개선시킬 수 있다.
학습 속도가 빠른 팀은 도전을 팀의 학습 능력에 대한 도전으로 받아들였고, 같이 학습해야 하는 팀의 중대한 목표로 여겼다. 그리고 이들의 리더는 기회와 가능성, 큰 변화의 흐름에 동참하는 중요성과 즐거움을 강조했다. 학습 속도가 느린 팀은 학습을 개인의 과제로 생각했고 단기 퍼포먼스를 중요시했으며 리더는 팀원들을 탓했다.
<애자일>
그리고, 또는
애자일 팀은 상호 검토하고 업무를 공유하기 때문에 모두가 실수를 해야 구멍이 뚫리는 ‘그리고’의 조건을 가지고 있다. 반대로 한 사람이 중요한 깨달음을 얻어도 모두에게 공유하기 때문에 좋은 일에 대해서는 ‘또는’의 조건을 가진다.
애자일한 팀
애자일은 일에 진행 단계를 두지 않는다. 모든 단계를 아우르기 때문에 과거에서 미래를 예상하기 쉬우며 일이 진행될수록 추정 정확도가 높아지는 불확실한 상황일수록 좋은 전략이다.
고객에게 매일 가치를 전달해라
- 고객에게 : 우리의 진짜 고객은 누구인가?
- 매일 : 어떻게 점진적으로, 자주 가치를 전할 것인가?
- 가치를 : 무엇이 가치이며 가치를 만들고 있는가? 가장 높은 가치는 무엇이며 가치를 값싸게 전달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 전달해라 : 가치를 우리가 가지고 있지 않고 고객에게 전달하고 있고 고객은 정말로 가치를 얻고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