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또 10기를 시작하며

2024-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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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또에 지원하다

취업하고 나서 항상 블로그 글을 써야지라는 생각은 했었는데 늘 뭔가 대단한 글을 써야 할 것 같다는 부담감에 작성을 시작하더라도 마감을 해서 올리지를 못했던 것 같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글을 어렵지 않게 대하고 마감까지 글을 붙잡고 써서 올릴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다가 글또를 알게 되어서 지원을 하게 되었고 합격하게 되었다!

글또를 지원할 때는 다른 모임과는 특이하게 삶의 지도라고 자신의 삶을 회고하는 글을 써야했다. 글을 쓸 때 조금 오래 걸리는 편이라서 긴 시간 동안 지금의 내가 되기까지 어떤 일이 있었는지 되돌아보았다. 그러면서 내가 개발자가 되었던 계기에 대해 떠올리다보니 그동안 조금 잊고 있었던 것들도 떠올랐다. 원래 무언갈 만드는 것을 좋아하는 성향이라든가, 시각적인 요소를 다룰 때 흥미를 느끼는 성향이라든가, 수학과 같이 답이 딱 떨어지는 것을 좋아하는 성향 등등. 이래서 회고가 중요하구나라는 생각과 함께 개발도 더 열심히 해보자라는 생각을 했다.

글또 활동에 대하여

글또의 핵심적인 활동은 6개월간 2주 간격으로 글을 작성해서 공유하는 것이고 이 외에도 소모임 활동, 직무별 네트워킹, 커피챗 등 다양한 네트워킹을 할 수도 있다. (글또 페이지) 딱 요즘 내가 필요로 하던 환경을 얻은 것 같아서 많이 기대가 된다. 글쓰기 습관을 다잡는 것 외에도 네트워킹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네트워킹을 활발하게 즐기지는 못하는 편이긴 하지만 요즘 각자 다른 영역에서 일하고 있는 개발자들의 생각이나 환경 같은 것들이 많이 궁금해서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었다.

그 중 소모임 활동으로는 게임, 일기 쓰기, 독서 모임 등등 다양하게 개설이 되어있는데 일기쓰기 모임이나 독서 모임에 들어갈까 고민 중이다. 일기 같은 걸 쓰지 않으니 하루를 그냥 흘려보낸다는 느낌이 있어서 일기 쓰는 습관을 가지려고 하고, 요즘 책에 조금 소홀했어서 책을 읽는 습관을 가지기 위해 독서 모임에 들어가려 한다. 외에도 소소하게 고양이를 좋아해서 고양이 사진 공유하는 채널에도 들어가있다😻😻

내 글쓰기는

나의 글쓰기 습관에 대해 돌아보자면 이전의 나는 블로그에 글을 올릴 때 글에 대한 각을 잡고 작성을 하지 않았던 것 같다. 어떤 흐름으로 글을 쓸지, 목차는 어떻게 나눌지, 각 문단은 어떻게 구성할지 이런 것들에 대해 고민하지 않아서 그런지 중간 중간 글이 산으로 갈 때도 있고 글을 작성하기 더 어려웠다. 그래서 글또 활동을 하면서 작성하는 글들은 그러한 글의 형식을 생각하면서 작성해보려고 한다. 글또 운영자분께서 중간에 글쓰기에 대한 교육을 해주신다고 해서 그때 많이 배우고 적용해봐야겠다.

6개월간 2주 간격으로 글을 쓰게 되면 총 12개의 글을 써야한다. 아무래도 글을 잘 쓰려면 글을 많이 써보는 경험이 중요한 것 같다. 글을 쓰는 것도 언어와 같은지 자주 쓰지 않으면 점점 더 어려워지는 것 같다. 그래서 흐름을 놓치지 않고 많이 써보기 위해 가능하다면 패스 없이 글을 작성해서 올리고 싶다. 그렇지만 적어도 너무 성의 없이 급하게 작성해서 올리는 글은 없었으면 좋겠다. 그러러면 학습을 하기 위해 시간을 많이 투자해야 하는데 최대한 시간을 촘촘하게 써야 할 것 같다.

다짐

아쉽지만 이번 글또는 10기를 마지막으로 마무리 짓게 되었기 때문에 알차게 이 커뮤니티를 잘 이용해보고 싶어서 몇 가지는 규칙은 꼭 지키기 위해 노력하려고 한다. 1. 6개월 동안 12개의 글 올리기. 2. 활동이 끝나기 전까지 한번 이상은 오프라인 모임에 참여하기. 3. 독서모임 채널에 일주일에 3번 이상은 꼭 책을 읽어 인증하기.이다. 6개월 후에 여러모로 많은 것들을 얻어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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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Frontend Developer